▲아프리카TV의 '먹방' 장면. 블룸버그
한국에서는 ‘푸드 포르노’으로 불리는 일명 ‘먹방’으로 한달에 4만 달러를 벌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TV는 한국에서는 먹으면서 방송하는 ‘먹방’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다고 소개했다. 수만명의 시청자들은 매일 밤 먹방을 시청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먹방으로 가장 인기있는 네트워크는 아프리카TV로 먹방계의 유명인사들을 만들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아프리카TV는 온라인통화인 ‘별풍선’을 사용하는데 각 풍선의 가격은 100원이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먹방 스타에게 별풍선을 주게 된다.
한 먹방인은 한달에 식대로 3000달러를 쓰고 많게는 4만 달러(약 423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