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감사위원 2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15일 전했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전날 유진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재해 감사원 제1사무차장 2명을 박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박 대통령의 재가에 따라 이들 신임 감사위원은 4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감사원은 이날 오전 감사원 대강당에서 이들 위원의 취임식을 연다.
유 위원은 지난해 6월19일 퇴임한 김인철 감사위원의 후임이며, 최 위원은 같은해 12월15일 퇴임한 성용락 감사위원의 후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