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용의자' 포스터
배급사 쇼박스는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용의자'가 이날 오전 400만9596명을 모았다"며 "개봉 2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에 개봉한 용의자는 3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개봉 당시 원신연 감독은 "'제이슨 본' 시리즈가 편당 천 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는데, 그 1/10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용의자를 보고 '제이슨 본' 시리즈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이 제작비로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었냐?'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는 희망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용의자는 탈북자 출신의 요원이 국가정보원이 살인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