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아마존 원주민 야물루 가족의 본격적인 한국 홈스테이가 시작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아마존 원주민 야물루 가족이 한국 찜질방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겨울이 없는 아마존에서 생활하던 야물루 가족이 매서운 한국 추위에 적응 하지 못하자 특별한 일정을 준비했다. 바로, 고온 다습한 아마존과 유사한 환경인 찜질방 체험에 나선 것.
난생 처음 찜질방에 간 아마존 원주민 가족은 6도가 넘는 불가마에 들어가고, 식혜를 처음 맛보는 등 한국의 다양한 찜질방 문화를 체험했다. 처음에 낯선 반응을 보였던 야물루 가족들은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찜질방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특히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아 잦은 통증을 호소했던 아빠후는 찜질방 체험 후 “머리와 허리의 통증이 사라졌다”며 불가마 효과에 열광했고, 촬영 중인 제작진을 향해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왜 불가마에 들어가지 않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찜질방에 간 아마존 원주민들의 생생한 반응은 23일 밤 11시 15분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