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메인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수상한 그녀’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수상한 그녀’는 5일 하루 동안 17만49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2만4937명.
‘수상한 그녀’와 박스오피스 1~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13만5898명으로 누적 관객 수 648만7680명을 돌파, 2위에 올랐다. 황정민, 한혜진의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이날 4만9658명(누적 149만6341명)의 관객으로 3위를 지켰다.
1000만 영화 ‘변호인’은 이날 1만8400명을 동원하며 꺼지지 않는 불씨를 이어갔다. ‘변호인’은 ‘피끓는 청춘’, ‘조선미녀삼총사’, ‘넛잡: 땅콩 도둑들’ 등 새로 개봉한 영화들보다 많은 관객 수로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누적 관객 수는 1121만9023명.
이어 ‘피끓는 청춘’, ‘조선미녀삼총사’, ‘넛잡: 땅콩 도둑들’, ‘폴리스 스토리 2014’, ‘인사이드 르윈’ 순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