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우리가 삶을 말하다’(이하 LIFE)가 오는 11일 서울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삶의 가치’를 주제로 각계 명사들이 강연하는 ‘LIFE CONCERT’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LIFE’는 지난해 12월 자살예방행동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최근 활동명을 ‘LIFE’로 변경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LIFE CONCERT’는 각계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과 삶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KBS 윤인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LIFE CONCERT’에는 연기자 송재호 씨를 비롯해 서울발레씨어터 김인희 단장, 영화 ‘변호인’의 제작자 위더스필름 최재원 대표가 참석해 ‘왜 사냐고 묻거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LIFE 이명수 운영위원장은“우리나라의 자살률을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2017년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에 앞장 서고자 한다”며, “이번 LIFE CONCERT 첫 번째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여해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