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허지웅과 곽정은이 신경전을 벌였다. 기자 출신의 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JTBC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이들이다.
13일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연애 경험에 대한 질문에 “남들만큼은 했다”고 밝혔다.
MC 홍은희가 “30명 이상이냐”고 묻자 허지웅은 “그냥 좀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끝까지 추궁하자 “30명 이상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허지웅은 곽정은에 대해 “곽정은과는 아무 관계 아니다. 사실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때부터 네티즌은 논란을 예상했다.
이어 허지웅은 "곽정은에게 여성으로써 매력을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연애칼럼리스트이자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곽정은의 반응은 이튿날 나왔다. 그녀는 전날 허지웅의 발언에 대한 심경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곽정은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접시 위에 올려지니 손 타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웃고 말죠” 등의 글을 게재했다.
곽경은의 글은 전날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 곽정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지웅 곽정은, 정들겠어요" "허지웅 곽정은, 초등학교 때도 짝사랑하는 친구를 괴롭히는 것" "허지웅 곽정은 두 사람 모두 보는 눈 높을 듯" "허지웅 곽정은, 은근 잘 어울리는데?" "허지웅 집 공개 보니 괜찮은데" "허지웅 집 공개, 결혼만 하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