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덴마크와의 경기가 끝난 이후 김지선 스킵은 “욕심보다 실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첫 올림픽 출전인 만큼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김지선은 "우리가 한국 컬링 역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히며 "다음에는 꼭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소치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했고 10개 참가팀들 중 랭킹이 가장 낮은 10위지만 강호들을 상대로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일본과 러시아를 상대로는 승리를 거두며 선전했다. 대표팀의 스킵(주장) 김지선을 비롯해 이슬비(사진), 신미성, 김은지, 엄민지 등은 일약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