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18일(한국시간) 오전 1시 5분,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에 출전한 원윤종-서영우 조는 4차 레이스까지 3분49초27를 기록하며 30개 팀 가운데 18위로 경기를 종료했다. 지난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한국팀이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 19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
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 남자 봅슬레이팀을 향해 네티즌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아이디 '9wm***'은 "노메달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그대들이 쏟은 땀과 눈물은 이미 금메달 입니다. 자랑스럽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아이디 'cosi*****'은 "이번에 정말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남은 4인승 경기도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 주세요. 저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봅슬레이팀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글을 게재했다.
아이디 'angh****'은 "최선을 다한 당신들은 챔피언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트위터 아이디 'juju****'은 "와우~봅슬레이 20위 안에 들었네! 짝짝짝!"이라며 봅슬레이팀의 역대 최고 성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