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인 ‘U+ 동반성장보드 2기’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출범한 U+ 동반성장보드는 협력사와의 구매간담회를 체계화해 중소협력사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 동반성장보드 2기를 이끌어가게 될 중소협력사는 중계기, 유선장비, 단말장비, IT개발, 네트워크 공사 등의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포함해 총 32개사에 이른다.
지난해 U+ 동반성장보드에서는 삼지전자, 에어텍시스템과 함께 화웨이의 공공 무선 접속기(CPRI)규격 수용이 가능한 무선 중계기 장비개발에 착수했으며, 개발에 필요한 관련 규격 및 기술 모두 화웨이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소협력사의 보호를 위해 계약·하자 보증보험료 감면을 확대하는 정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구매담당 이진철 상무는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창구인 ‘U+ 동반성장보드 2기’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이 제고되어 매출이 확대로 이어지고, 다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원가경쟁력으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