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우나리조트 사고' 계기 안전관리대상 확대

입력 2014-02-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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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안전관리대상 시설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건과 관련한 후속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사고원인의 명확한 규명과 함께 유사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리대상 시설 확대 등 관련 제도를 대폭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인명구조 과정에서 사망한 고(故) 양성호씨에 대한 신속한 의사자 처리 등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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