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15명 채용… 내달 6일까지 온라인 접수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전공 연령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인턴경력 보유자, 지방대 출신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번 모집에서는 총 15명 정도를 뽑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직무는 △해외 수입자 조사 △무역보험 인수·보상·채권관리 △국가신용도 평가 △산업동향조사 △경영관리 업무 등을 맡는다.
응시부문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IT로 모집한다. 특히 각 부문은 필기전형 과목 기준이며 전공여부와는 관계가 없다. 또한 학력, 연령, 전공에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우대사항도 잘 살펴봐야 한다.
이 회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령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2011년 이후 5개월 이상 청년인턴 근무자와 최종 졸업(예정)학교(대학교 기준)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자는 우대한다. 즉, 이번 모집은 지방 소재 대학을 나온 학생들에게 유리할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주최한 대학(원)생 무역보험 논문 공모전 입상자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 2등급 이상 보유자도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 및 야외면접, 임원면접으로 이뤄진다.
필기 시험은 전공시험(200점), 전공논술(100점), 영어(100점)으로 나눠지며 영어는 입사지원서상의 공인 어학점수(TOEIC·TOEFL·TEPS만 인정)로 대체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이다.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www.ksure.or.kr)를 통해서만 할 수 있고 방문 우편 및 전자우편(e-mail) 접수는 받지 않는다.
최종합격자는 수습기간(3개월)을 거쳐 정식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채용게시판(www.ksure.or.kr)을 활용하거나 인사팀(02-399-6962, 02-399-68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