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한국 그리스 손흥민
(한국 그리스 중계 화면 캡처)
손흥민은 후반 10분 구자철(25·마인츠)이 찔러준 침투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8분과 후반 10분 터진 박주영과 손흥민의 골로 리드를 지키고 있다.
그리스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 다시 한 번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이른 시간에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후방에서 길게 올려준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박주영이 왼발 논스톱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 그리스전을 관람하는 네티즌은 "한국 그리스전, 박주영 손흥민 짱" "박주영 골 이어 손흥민 폭발...대단하다" "한국 그리스전 이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