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 영화, 경칩 유래
절기상 경칩인 6일 전국이 영화권에 머물며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극장가에 관심이 높아졌다.
경칩 전날인 5일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300:제국의 부활이 18.3%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이 분야 1위를 기록했다.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투인 살라미스 해전을 다룬 내용이다. 앞서 한국과 그리스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이 치러지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이날 한국과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박주영과 손흥민의 골로 우리 대표팀이 2-0 승리를 거뒀다.
개봉일 CGV 기준 예매율 순위 2위는 영화 노예 12년(7.5%),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5.4%) 다이애나
(2.2%) 순이다.
오늘 경칩 개봉 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 경칩인데도 날씨가 쌀살해 개봉 영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 경칩인줄도 몰랐네, 개봉 영화 또 무엇?" "오늘 경칩 개봉 영화, 예매율이 올초 다른 대작보다는 떨어지는 듯" "오늘 경칩 개봉하는 영화, 국산 영화는 없는 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