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헤어질 때 인사, 스페인에서 '아디오스'…"김연아 생각나네"

입력 2014-03-08 09:52

나라별 헤어질 때 인사

▲사진 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캡처

나라별 헤어질 때 인사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라별 헤어질 때 인사'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이는 한 포털사이트에서 게재한 13개 국가의 인사말이다.

헤어질 때 인사말을 살펴보면 프랑스어는 '오흐브와흐, 아 드망', 독일어는 '취-스, 비스 모르겐', 베트남어는 '땀 비엣, 응아이 마이 갑 라이 녜' 등 생소한 표현들이 많았다.

그 중 스페인의 '아디오스, 노스 베모스 마냐나' 인사말이 눈길을 끌었다. '아디오스'라는 표현은 최근 김연아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사용했던 배경음악 '아디오스 노니노'를 연상케 했기 때문.

이밖에 태국어는 '싸왓디- 프룽니-쩌-깐', 러시아어는 '빠까, 더자프뜨라'였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별 헤어질 때 인사말 다양하다" "아디오스라는 단어를 보니 김연아가 생각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