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윤한, 길거리서 클라라와 다정히 인사... '어떻게 아는 사이?'

입력 2014-03-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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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우리결혼했어요 클라라 윤한

(사진=화면 캡처)

윤한과 클라라의 친분에 이소연이 질투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정유미와 정준영, 윤한과 이소연, 장우영과 박세영 커플의 가상 신혼생활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연과 윤한은 홍대에서 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많은 사람이 붐비는 홍대에서 손을 꼭 붙잡은 채 두 사람은 거리를 거닐었다.

그러던 중 배우 클라라가 차를 타고 이동하다 두 사람을 발견해 반갑게 인사했다. 이소연은 윤한과 다정히 인사하는 클라라를 보며 당황했다. 차 안에 있던 여자가 클라라라는 사실을 몰랐던 이소연은 “여자야?”라고 윤한에게 물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한은 “클라라와 예전에 방송에서 친분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윤한 씨가 연락하는 여자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상하고 어색했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후 이소연과 윤한은 술집으로 이동했고, 술을 마시며 깊은 얘기를 나누던 이소연은 “왜 나 소개 안 시켜줬느냐. 남편은 아는 여자가 많나봐”라며 숨겨 왔던 진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홍대 데이트를 즐기며 신발과 머플러를 서로 선물하고, 길거리 음식을 나눠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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