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타블로의 딸 하루가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현장에서 타블로와 하루는 ‘봄 체험’으로 서울 인근의 한 딸기 농장을 찾아 딸기를 수확했다. 아파트와 도시 생활에 익숙한 하루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선물한 것.
딸기를 따기 위해 비닐하우스에 들어선 하루는 ”안녕하세요. 따도 될까요?“라며 딸기를 향해 인사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하루는 농장에 있는 하얀색의 귀여운 강아지를 보며 유난히 즐거워했다. 평소 물고기들에게 개성 있는 이름을 붙여주던 하루는 강아지에게 흰둥이라는 다소 평범한 이름을 지어줬다. 급기야 하루는 “흰둥이와 살겠다”며 떼를 썼고, 아빠 타블로는 단호하게 이를 말렸다.
하루와 타블로의 딸기 수확 이야기가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