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능 시청률
▲사진 = KBS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요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TV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를 기록해 이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주 방송분이 기록한 15.3%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양상국이 영화 '300'의 페르시아 왕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양상국은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출연해 민머리에 금줄 차림새인 '300' 페르시아 왕 캐릭터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KBS1 TV '전국 노래자랑'은 시청률 13%로 2위에 올랐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는 12.8%를 기록해 3위에 랭크됐다.
어제 예능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은 "어제 예능 시청률, 역시 개그콘서트", "어제 예능 시청률, 개그콘서트 양상국 정말 웃겼다", "어제 예능 시청률, 개콘 1위 언제까지 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