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봉식 공식 블로그 )
배우 우봉식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1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우봉식은 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셋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우씨의 친구가 주인집에 문을 열어봐 달라 요청했고 주인집 딸이 숨진 우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도의 뜻을 남기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새벽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중략> 이렇게 한순간에 모든 것을 놓아버리는… 정말 안타깝고 슬픕니다. 부디 좋은 세상에서 못다 이룬 꿈 꼭 이루시길 바랄 게요”라며 슬픈 마음을 전했다.
그밖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우봉식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시길 빌게요” “우울증 없는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시길 빌게요” “배우 인생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너무 슬퍼요”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대조영 팔보역에 열중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