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우봉식, 표창원, 김기천
▲사진 = 뉴시스
배우 우봉식의 죽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우봉식이 9일 오후 8시쯤 강남구 개포동 월셋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우봉식은 평소 생활고를 겪고 있었으며, 몇 해 전부터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을 복용해왔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표창원 전 경찰대학 행정학 교수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봉식의 사망 기사 '단역만 맡은 40대 배우 자살'을 링크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배우 김기천도 자신의 트위터에 "40대 배우가 죽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외로워 배우를 하는데 외로움 때문에 죽었구나. 부디 죽어서는 외롭게 살지 마라"라는 글을 올렸다.
'대조영' 우봉식 사망 애도 물결 소식에 네티즌은 "대조영 우봉식 사망, 김기천 님 표창원 님 저도 함께 애도 표합니다", "대조영 우봉식, 배우 김기천도 어렵게 살아오신 분 아닌가", "대조영 우봉식, 김기천 표창원 우봉식 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