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가격, 수원 운석 가격
진주 운석 소유권과 가격이 화제다. 그러나 그 이전에 진주에서 발견된 물체가 운석인지 아닌지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나오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경남 진주시의 한 비닐하우스에 추락한 암석이 운석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오전 경남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암석이 발견됐다. 비닐하우스를 뚫고 날아든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는 집주인 강씨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이 출동하고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까지 나섰다. 그냥 암석일 뿐 폭발물은 아니라는 결론이 당일 나왔다.
이 물체는 당초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 일대에서 목격된 유성의 잔해로 추정됐다. 운석이 맞다면 1943년 전남 두원에서 발견된 운석보다 10배 이상 큰 역대 최대 운석이 되는 셈이었다.
그러나 이날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물체를 회수해 조사를 벌였지만 유성의 잔해, 즉 운석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놨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이 암석은 운석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힌 가운데, 운석이 아니라면 어떤 경위로 축구공보다 큰 암석이 비닐하우스에 날아들었는지 등 여러 의문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극지연구소 측은 물체가 발견된 10일 밤 이 암석을 진주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구소 분석실로 옮긴 상태다.
연구소의 이종익 박사는 "분석기계를 이용해 이 암석이 운석인지 여부와, 운석이라면 어떤 종류인지까지 파악하게 될 것"이라며 "운석에 관한 통상적인 조사·연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천문연구원이 "운석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극지연구소가 다시 조사에 나선 이유는 앞서 나온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자연스레 하나의 물체를 두고 천문연구원과 극지연구소의 결론이 다를 수 있다는 의미다.
만일 진주에서 발견된 물체가 운석이라는 나선 이유는또한 운석 가치는 흙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cm, 길이 30cm정도로 추정되는 것을 봤을때 최소 50kg으로 무게를 가정할 때 최소 50억원의 가치를 지닌다. 운석 소유권은 땅 소유자가 아닌 최초 발견자가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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