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전주 객사 출현
(사진=뉴시스)
배우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 모습을 나타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동시에 전주 객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에 있다" "전주 객사에 정우성이 왔다고" 등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정우성 씨가 현재 영화 '마담 뺑덕' 촬영 차 전주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 촬영 때문에 자주 전주를 왔다갔다 하실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이 촬영을 위해 방문한 전주 객사는 보물 제583호다.
본래 전주객사는 전주사고(全州史庫)를 건축할 때 그 남은 재료로 1473년(성종 4)에 서익헌(西翼軒)을 개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이전에는 한양 왕실의 특사나 왕족이 전주를 방문했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우성 전주객사 출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우성 전주객사 출현, 나도 가본 곳이네" "정우성 전주 출현한 곳이 객사, 도심 한복판에 커다란 한옥집" "정우성 전주객사 출현했으니 이제 한옥마을 등장하는 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