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강로변 노후주택지역 개발

입력 2006-04-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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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데이콤빌딩 뒷편 노후 주택지역이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데이콤사옥 뒷편 용산구 한강로3가 65-100 일대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 5400여평을 고층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향후 최고 25층까지 지어질 타워형 아파트 3 개동 271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이 일대는 경원선을 사이로 이촌동과 인접해 있으며 대우트럼프월드 3차와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오른쪽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뒷편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이 주거 단지로 개발되게 되면 대규모 아파트촌을 형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위원회는 중구 신당1동 236 일대 1만 2900여 평을 신당10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452가구가 있는 신당10구역에서는 용적률 250%를 적용해 새 아파트 80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성동구 송정동 장미ㆍ세림연립주택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향후 아파트 6개동 241가구를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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