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 빌딩 폭발 붕괴, 네티즌 우려감 확산… "사촌언니 걱정돼"

입력 2014-03-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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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빌딩 폭발

(트위터 사용자)

미국 뉴욕 맨하탄 빌딩 폭발 붕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 뜨겁다.

한 네티즌은 "헐... 미국 뉴욕 맨하탄 대형빌딩 폭발"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네티즌은 "맨하탄 한복판에 살고있는 사촌언니가 걱정돼 페북메시지 보냈더니. 답장이 없네"라며 한인 피해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다수의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를 리트윗하며 소식을 전파했다.

한편 미국 뉴욕의 이스트할렘에서 12일(한국시간) 주거용 빌딩이 폭발해 붕괴됐다고 뉴욕경찰 대변인이 밝혔다고 미국 현지언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경찰 대변인은 "폭발이 있었고 빌딩이 붕괴됐으며 심각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힌 것 외 자세한 사항은 전하지 않았다.

뉴욕 맨하탄 빌딩 폭발 현장은 뉴욕 이스트할렘 콜롬비아 대학교 근처로, 폭발사고로 인해 사고 주변도 피해를 입었으며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CNN, ABC, NBC 등 미국 현지 주요언론들은 뉴욕 맨하탄 빌딩 폭발의 사고가 가스폭발로 일제히 추정했다. 현재 12명의 부상자가 발견됐고, 매몰자는 파악 중이다.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지는 뉴욕 맨하탄 125번가로 추정되며 2개의 건물이 붕괴 됐다.

현재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 진압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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