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사진 = MBC
13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배우 김재원이 MC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7회에서는 미국 한인 사회의 성공한 여성 CEO에서 공항 노숙자로 전락한 미자 씨의 숨겨진 리얼 스토리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MC로 김재원은 6개월째 공항에 머물고 있는 미자 씨의 행적과 그녀가 공항을 떠돌며 사는 이유, 지난해 미국 뉴스 방송을 통해 애틀랜타 공항의 노숙자로 알려졌던 사실 등을 깊이 있는 목소리로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몰입을 높였다.
김재원은 방송 중간에도 내레이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이 돋보이는 내레이션은 전문 성우 못지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방송 관계자들은 "김재원의 매력 있는 목소리를 큰 가치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에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측은 "김재원은 쉬는 시간 틈틈이 자연, 환경 등 온갖 분야의 다큐는 물론 시사 프로도 챙겨보는 편"이라며 "보다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MC가 되도록 노력 중인 김재원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소식에 네티즌은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목소리 멋있다",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챙겨봐야겠다",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그 정도로 목소리가 매력적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