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외버스 전복 하룻만 광양서 관광버스-승합차 충돌…31명 부상

입력 2014-04-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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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외버스 전복, 광양 관광버스 충돌

안산 시외버스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하룻만에 광양에서는 관광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3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1시께 전남 광양시 마동 우림필유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1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사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일 오후에는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 수인산업도로에서 T여객 소속 시외버스가 우측 가드레일을 치고 옆 차로로 진행하던 투싼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당시 버스에는 3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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