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HD TV, 美 농구 팬 사로 잡아…NCAA 챔피언십에 전시

입력 2014-04-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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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HD TV가 미국 농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LG전자는 ‘2014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농구 챔피언십’ 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팬 축제 행사장에 울트라HD TV, 곡면 올레드 TV 등 TV라인업을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 샐활가전도 함께 선보였다.

LG전자는 전시부스에 울트라HD와 HD급 해상도 카메라 두 대를 설치해 촬영한 영상을 울트라HD TV와 일반 HD급 TV로 각각 상영했다. IPS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HD TV 화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LG 울트라HD TV는 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는 대화면 울트라HD TV에서 장점으로 부각된다.

LG전자는 2009년 한국기업 최초로 NCAA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고,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LG전자 미국 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LG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 알려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CAA 농구 챔피언십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농구 상위 6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최종 4강전에만 20만명이 넘는 관중이 관람한다. 미 전역 농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3월의 광란’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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