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시청률 3.6% 기록…유아인, 김희애 위해 모텔 찾자 오해

입력 2014-04-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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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사진=JTBC)

‘밀회’ 7회의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7회는 시청률 3.671%를 기록했다. 아울러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시청률 6.1%, 분당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밀회’에서는 영우(김혜은)에게 마작패로 맞은 혜원(김희애)이 선재(유아인)에게 두 시간만 운전해 줄 것을 부탁하고 함께 정처 없이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원을 편히 쉬게 하기 위해 모텔을 찾은 선재는 그 의도를 오해 받았고, 이는 둘 사이의 갈등을 피우기도 했다.

한편 맞고 들어온 혜원에게 도리어 행동 조심하라 말하는 준형(박혁권)의 말 한마디에 혜원은 남의 눈 의식하며 사는 삶에 염증을 느꼈다. 선재는 입학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무사히 서한음대에 입학하지만, 혜원을 둘러싼 냉혹한 환경을 접하면서 여신으로만 알던 혜원의 현실을 조금씩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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