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한석준
▲사진=KBS
한석준 아나운서는 15일 방송된 KBS 쿨 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국가정보원 간첩 증거 위조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하던 중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해 증거 위조 지시나 개입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밝힌 면이 어떻게 보면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앞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도전자 김기열에게 독설을 했다.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금까지 출연한 어떤 방송보다 긴장된다"며 긴장하는 김기열에게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역대 1인 중에 가장 인기없는 분이 오셔서 당황스럽다"고 말해 김기열을 당황케 했다.
이어 "오늘은 여러분들 잘 모르시겠지만 개그맨 김기열씨를 모시고 진행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옹호 논란 한석준 소식에 네티즌은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옹호 논란 한석준, 할 말 하는 아나운서"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옹호 논란 한석준, 그래도 공인인데 발언 조심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