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란치스코 교황 트위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해달라’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교황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교황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한 팔로워는 현재 392만명에 이른다. 이 트윗 글은 ‘리트윗(복사 전파)’되며 전 세계인들에게 뻗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황청 국무원은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인 지난 17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를 통해 “교황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접하고 슬퍼하면서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