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가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떠도는 세균 덩어리가 됐다. 주고받는 지폐가 3000종의 박테리아와 세균 등으로 오염됐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돈 더러운 걸 이제 알았어?”, “그 세균 제가 총대 매고 다 갖겠습니다. 저에게 주세요”, “아이들 지폐 만지게 하면 안 되겠네”, “손에 온갖 병균이 득시글한데 거기에 지폐 세균까지 더하면 끝장이겠네”, “매일 손 깨끗하게 씻고 다니세요”, “병 옮기는 가장 큰 주범은 더러운 손”, “나는 원 없이 많은 세균을 가지고 싶다”, “지폐를 알코올에 넣고 다닐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지?”, “지폐 말고 또 다른 대책이 있나?”, “돈 만지고 입에 손 넣으면 최악이겠네”, “세균 아무리 많아도 세상에 돈 버릴 사람 있을까?”, “은행에서 일하는 사람은 늘 세균과 함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 방사능 유출 사태와 경기 불황 등으로 주춤했던 수산물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본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줄어든 데다 수산물 가격도 안정됐다는데. 네티즌들은 “수입산 못 먹는다더니 잘만 먹네”, “일본 수산물 아직까지 안전하다는 검증 안 됐다. 수산물 함부로 먹다간 후대에 큰일이 생길 수도 있어”, “다른 건 다 먹어도 고등어는 못 먹겠다”, “일본에서 수산물 빼면 먹을 게 있나. 고작 라멘”, “방사능이라며 검출기 사고, 일본 제품 안 사던 한국 맞나?”, “세상에 깨끗하고 완벽한 식품이 어디 있겠냐. 조절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가 문제인 거다”, “정부에서 방사능 유출된 지역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만 철저히 해도 안심하고 먹겠는데. 나는 아직 불안하다”, “회 없으면 못 사는 민족은 일본과 한국”, “먹고 탈 나도 난 책임 못져” 등 아직까지 일본 수산물 소비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