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고흐, 클림트…예술작품도 팝니다”

입력 2014-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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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온라인 프리미엄 아트 전문몰 ‘아트갤러리(Art Gallery)’를 론칭하고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 해외 명화 아트프린트를 비롯해 국내 작가의 아트프린트, 국내외 판화 한정본과 사진 작품 등 400여점을 4만원대부터 300만원대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원화뿐만 아니라 판화 및 아트프린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반면, 아직 온라인 미술 시장 규모는 크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아트갤러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작가와 작품에 따라 다양하다.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 명화 아트프린트를 고광택 압축 아크릴 액자로 제작한 상품은 4만원대부터 무료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앤디 워홀, 무라카미 다카시 등 리미티드 에디션 해외 판화도 판매한다. 앤디워홀의 대표작 캠벨 수프(Campbell’s Soup Can), 마를린 먼로(Golden Marilyn)는 각각 120만원, 130만원이며 무라카미 다카시 작품의 주요 캐릭터이자 모티브인 Mr.DOB(And Then And Then And Then…Pink)는 280만원에 판매된다. 판화 한정본에는 작가의 에디션 넘버와 서명 혹은 정품보증서가 들어 있다.

인터파크도서 유구명 사업부장은 “일상 생활용품부터 공연ㆍ여행 등 문화 상품까지 온라인 판매 시장을 선도하는 인터파크가 아트갤러리로 또 한 번 문화 컨텐츠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점차 개인, 화랑 등이 원작을 판매할 수 있는 입점몰 형태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다음달 20일까지 아트갤러리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 5%를 인터파크 I-point로 적립해주고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하며, 명화 아트프린트 6호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3호 정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세계 명화 3대 작가전’에서는 고흐ㆍ모네ㆍ클림트 작가 및 주요작품을 소개하고, 구매 고객을 추첨해 관련 도서를 증정한다. 명화 아트프린트 체험단 모집 및 아트갤러리 론칭 축하 메시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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