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 결혼
(사진=mbc)
가수 이수(33·본명 전광철)와 린(33·이세진)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린의 과거 방송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린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10년 간 친구였다가 연인이 됐다"며 "친구 시절 서로 참 편하게 대했는데 지금은 존댓말을 쓴다. 나는 남자 앞에서 애교가 많은데 남자친구 앞에서는 애교를 안 부린다. 인생의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특히 린은 이날 방송에서 '고마워요 나의 그대'라는 노래를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린과 이수는 열애 사실 공개 1년 만이자, 3년 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수와 린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린 결국 결혼하네", "이수, 린 둘이 많이 사랑하는 듯", "린, 이수랑 행복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