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 "직접 형사 체험도 했었지만..."

입력 2014-05-0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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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

▲3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연출 유철용 최정규ㆍ극본 최완규)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이범수.(사진=MBC 제공)
‘트라이앵글’ 배우 이범수가 직접 형사 생활을 체험했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철용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백진희, 임시완, 이윤미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범수는 "극중 형사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직접 수사 현장을 뛰어다녔고 실제 범인들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체험을 하는 동안 외제차 강도와 금고털이범을 잡는 모습을 봤다"며 현장 체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시청률에 관한 질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작품을 만드는데 되고 안 되고는 노력 그 다음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과가 어찌 될지 모르겠다"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님을 잃고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 조차 모르고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삼형제가 다시 만나면서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다루는 대형 멜로드라마다.

5월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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