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한 치매조기검진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온라인 치매자가검진은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의 치매상담 카테고리에서 온라인 치매 검사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치매 체크’앱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치매 체크는 ‘스스로 검사하기’, ‘보호자가 검사해드리기’, ‘국립중앙치매센터 파트너(자원봉사자)가 검사해드리기’ 등 세 가지 버전의 검사 기능을 지원한다.
오프라인에서는 25개 자치구에 운영 중인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치매 무료 검진을 지원한다. 치매지원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치매예방교육’, ‘고위험군 대상 인지기능증진프로그램’, ‘치매관련 상담 서비스’, ‘치매환자가족 지원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치매 집중검진대상자를 75세에서 70세, 75세로 확대해 노년기 중 최소한 2회 이상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