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틱톡 제공)
배우 왕지원이 MBC 새 드라마에 장혁의 연인으로 합류한다.
왕지원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명처럼’)에서 장혁(이건 역)의 연인이자 발레리나 남세라 역으로 캐스팅됐다. ‘운명처럼’에서 왕지원은 연인 장혁의 아이를 임신한 장나라와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특히 왕지원은 영국 로열 발레학교와 한국 예술 종합학교를 거쳐 국립 발레단원으로 활약한 발레리나 출신으로, ‘운명처럼’에서 고품격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 시청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운명처럼’ 제작사는 “왕지원 씨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실제 유능한 발레리나였던 만큼 남세라 역에 120% 부합하는 캐스팅”이라면서 “명품 발레 연기와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코믹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후속으로 방영될 ‘운명처럼’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생면부지 남녀가 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오는 7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