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갈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불행하게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
유시민 전 장관이 22일 팟캐스트‘정치다방’ 예고편에서 이 같이 말하자 새누리당이 비난하고 나섰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통해 “참사를 예언한 것처럼 떠들다니 ‘유스트라다무스’로 불러주길 원하나”라고 비난했다. 이어 “생명을 소중히 하는 자세가 아쉬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정치다방은 유 전 장관과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이 출연하며 27일 방송된다.
유시민 '정치다방' 예언 발언 소식에 네티즌들도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네티즌들은 "정계를 떠난다던 유시민, 다시 돌아온건가?", "유시민 '정치다방',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유시민 '정치다방', 새누리방 입장에서는 화날 수 있겠다", "유시민과 진중권이 뭉쳤다면 말 다했네", "유시민의 발언은 늘 논란의 중심이 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