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락커 주가 추이. 블룸버그
스포츠용품업체 풋락커가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풋락커는 지난 3일 마감한 회계 1분기에 1억6200만 달러, 주당 1.1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익은 1억3800만 달러, 주당 90센트였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전년 동기의 90센트에서 1.11달러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월가는 풋락커의 1분기 주당순익은 1.06달러, 매출은 17억9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풋락커는 개장한 지 1년 이상된 동일상점 매출은 7.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풋락커의 주가는 2.5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