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결혼식
▲박수진이 엄지원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 씨의 결혼식 주례를 맡은 김여호수아 목사가 화제다.
엄지원은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힐에서 건축가 오영욱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김여호수아 목사가 주례를, 박나림 아나운서와 가수 션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인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예지원, 유선,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가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가수 김조한과 여행스케치도 축가를 선물했다.
이날 주례를 맡은 김여호수아 목사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드림교회 목사로 지난해 7월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 주례도 맡은 바 있다.
하미모 멤버들도 서울드림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 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원 결혼식 하객, 하미모, 꽃보다 아름다워” “엄지원 결혼식 하객, 누가 꽃인지 모르겠네” “엄지원 결혼식 하객, 축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지원은 건축가 오영욱과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돼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