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남편이 가사활동 많이 하면 가족관계 좋아… 당연하지

입력 2014-06-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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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가사활동에 많이 참여하면 가족관계가 좋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맞벌이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에서 일방이 가사를 전담하기보다는 균형 있는 분배로 서로 부담을 덜어야 맞다”, “가사에 참여하다 보면 대화도 늘게 되고, 이런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는 순기능을 한다”, “부부 다 일을 하는 경우가 늘어 같이 집안일을 하고, 같이 노는 시간도 많이 만들 수 있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우리 아빠도 엄마 돕느라 빨래까진 못해도 설거지나 간단한 집안 청소는 많이 하신다. 너무 보기 좋은 모습”이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재계가 취업을 위한 ‘맞춤 경력’만 쌓은 인재보다 실제로 일을 잘할 수 있는 인재 선발 방식을 채택한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스펙 위주의 채용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직무에 임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보여주기식 토익이나 연수, 서류전형을 없애고 창의성, 직무수행 평가, 지원부서 상식 평가를 하겠다는 것. 평소 책 한 권이라도 더 보거나 전공에 관해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 본 사람을 뽑겠다는 건데 이게 얼마나 좋은 현상이냐”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학교 적지 말라고 하는 곳이 진짜 스펙 안 보겠다는 곳이지”, “좋긴 좋은데. 뽑는 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앞으로 토익 점수 없어도 된다는 말일까”, “영어스펙 좀 사라져라 제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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