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수조 트위터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구당협 위원장의 500배 유세가 화제다.
지방선거 D-1인 3일 오후 손 위원장은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지지호소 및 투표를 독려하는 500배 유세를 펼쳤다.
손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광화문 현장. 어깨위로 두두두 떨어지는 빗방울이 꼭 매를 맞는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는 전국에서 올라온 청년들이 하나 둘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지방선거 D-1 손 위원장의 500배 유세 현장 인근에는 시민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피켓시위를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방선거 D-1 비 오는 데 고생이 많다. 진심이 느껴지는 참회의 500배” “진심으로 참회하는 손 위원장의 노력에 마음이 기울어진다”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방선거 D-1에 이런 유세. 보여주기식 참회를 하고 있다”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SNS에 자기 사진 올릴 마음의 여력이 있었을까?”라며 반대 의견 또한 상당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