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손예진 설리 포스터 공개에 기대감 UP..."진정한 반전매력"

입력 2014-06-04 01:36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에 출연하는 배우 손예진과 설리의 포스터가 공개되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해적'의 1차 예고편과 포스터가 3일 공개됐다. 예고편과 함께 11명 배우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는데 이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작품을 통해 최초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손예진(여월 역)과 아이돌 가수 설리(흑묘 역)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손예진과 설리는 강렬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과시했다. 조선 바다 최고의 여자 해적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과 해적단에서 미모의 검은 진주 흑묘로 분한 설리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해적 손예진과 설리의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에 네티즌은 "해적 손예진 설리, 저런 미모의 해적이면 나도 해적할 듯", "해적 손예진 설리, 진정한 반전 매력이다", "해적 손예진 설리, 액션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반전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해적'은 올 여름 개봉 예정으로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위의 대격전을 그린 액션물이다. 손예진과 설리 외에도 김남길, 유해진,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