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시즌 7승을 향해 약진하고 있다.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쿠어스필드도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류현진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진행 중인 201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 내셔널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없었다.
이날 류현진은 3회말 수비에서 1번 찰리 블랙몬(우익수) 1루수 땅볼로 유도했고, 2번 디제이 르메휴(2루수)는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이후 3번 트로이 툴로위츠키(유격수)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 저스틴 모어노(1루수)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쳤다.
다저스의 공격력은 류현진의 시즌 7승을 지원하고 있다. 1회초 공격에서 1번 디고든(2루수)의 3루타와 2번 헨리 라미레즈(유격수)의 유격수 땅볼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었고, 2회초 공격에서는 6번 안드레 이디어(중견수)의 좌전 안타에 이에 8번 드류 부테라(포수)의 좌중간 2루타로 다시 한점을 뽑아 4회 현재 콜로라도에 2-0으로 앞서 있다.
한편 류현진 경기일정 및 선발등판 경기는 MBC와 MBC스포츠 플러스, 아프리카TV, SPOTV 유튜브에서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