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디 고든과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를 명단에 올렸다. 고든의 빠른 발과 라미레즈의 호쾌한 타격으로 신시내티 수비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중심 타선에는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 맷 켐프(좌익수)가 포진됐다. 푸이그는 뛰어난 타격감과 깔끔한 수비로 LA 다저스 타선을 리드하고 있다. 현재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 외야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3.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에 맞설 신시내티 선발투수는 조니 쿠에토다. 올해 13경기에 나와 5승 5패 1.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