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ㆍ코스타리카전 관전 김남일, “발로텔리, 여왕과의 키스 너무 의식”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1 03:19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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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남일이 발로텔리의 플레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KBS 축구해설위원 김남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예선 2차전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전 관전 후 발로텔리의 플레이에 대해 “발로텔리가 여왕과의 키스만 의식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KBS 방송화면에는 발로텔리의 경기 영상과 함께 “여왕과의 키스는 다음 기회로”라는 자막이 처리돼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발로텔리는 이날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이렇다 할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고 코스타리카에 승점 3점을 헌납했다.

이날 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이탈리아ㆍ코스타리카 발로텔리, 정말 영국 여왕과 키스하려 했나?” “이탈리아ㆍ코스타리카 발로텔리, 영국 여왕과 키스 의식한 듯” “이탈리아ㆍ코스타리카 발로텔리, 경기에만 집중해야 할 듯” “이탈리아ㆍ코스타리카 발로텔리, 이겨도 화제, 져도 화제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