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7일부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내달 15일까지 갤럭시S5 광대역LTE-A를 통해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에게는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핏, 기어2 네오를 2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5000명에게는 삼성정품 S-뷰커버를 제공한다. 선착순 외에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고급 음향기기 30~50% 할인권을 주는 등 가입자 확보에 나섰다.
KT는 3월부터 서울과 전국 광역시까지 광대역 LTE-A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내달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을 구입한 고객은 최대 225Mbps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기존 LTE 75Mbps의 3배 빠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