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봉사단, ‘엄마 마음’ 나눔 봉사 활동

입력 2014-06-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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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봉사단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저녁식사를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와 본사직원들로 구성된 ‘세븐일레븐 봉사단’ 20여명이 서울 은평구 소재 ‘은평 천사원’을 방문해 ‘기쁨 가득 저녁 식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고, 치킨ㆍ불고기ㆍ탕수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현장에서 손수 만들어 대접했다. 특히 봉사단 소속 가맹점주들은 함께 장을 보며 신선한 식자재를 직접 준비했고, 쌀은 지난달 세븐일레븐이 기부했던 ‘아침밥 먹기 캠페인’ 판매 수익금 1000만원으로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계상혁 세븐일레븐 가맹점주봉사단장은 “처음 봉사단을 구성했을 때 과연 꾸준히 활동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가맹점과 본사가 서로 협력하면서 이제 세븐일레븐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봉사 활동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참여 의지와 만족도도 높은 만큼 매달 1회 이상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가맹점ㆍ본사 사이 화합과 상생 의미로 결성된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같은 해 8월 동대문 쪽방촌 생수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누적인원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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