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수입 배급 CJ E&M)이 개봉 3일 만에 113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CJ E&M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7일까지 전국 관객 113만8859명을 기록했다.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5일 개봉 첫날 46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외화 역대 3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기록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 3일간 108만6044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109만3450명을 동원하며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한 데 이은 2014년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다.
여기에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개봉 3일 동안 총 113만8859명 관객을 동원하며 두 작품보다 높은 스코어를 기록, 독보적 흥행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폭발적 흥행 속도의 1000만 영화 ‘도둑들’, ‘변호인’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같은 속도이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의 흥행작 ‘겨울왕국’과 시리즈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폭발적 흥행 패턴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2014년 모든 예매와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며 거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의 평일 3일간 스코어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주말을 앞두고 예매량이 빠르게 상승하며 35만 장을 돌파해,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