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재 원인 파악해보니…주차장 폐자재 담뱃불 삽시간에 번져

입력 2014-06-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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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재

(페이스북 사용자 제보)

대구 화재 사건의 원인이 담뱃불인 것으로 추정됐다.

30일 오후 3시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곳은 한 전자대리점 주차장. 이날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한 대와 차량 2대 일부가 탔다. 대구 화재는 소방당국의 발빠른 출동으로 화재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주차장에 있던 폐자재에 담뱃불이 붙어 실외기와 차량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 화재, 사건사고 끊이질 않아”, “대구 화재, 대구는 유난히 화재사고가 많은 듯”, “대구 화재, 큰 사고 아니어서 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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