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벨 방출…LG트윈스 양상문 감독 속내는?

입력 2014-07-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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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벨 방출

(사진=뉴시스)

LG 트윈스 조쉬벨 방출 소식이 화제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조쉬벨을 방출했다. 5월부터 시작된 슬럼프 탓에 더 이상 하반기 경기를 치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게 LG 양상문 감독의 의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LG는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조쉬벨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조쉬벨은 이번 시즌 63경기에 출전, 타율 0.267 10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4월까지는 홈런 8개를 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왔지만 5월부터는 슬럼프에 빠졌다. 5월에는 단 1개의 홈런도 때려내지 못했고 체력과 변화구 공략 등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양상문 LG 감독은 지난 달 26일 조쉬벨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해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한편 LG는 조쉬벨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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